본문으로 바로가기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category 정보, 리뷰/여행, 레저 2016. 6. 7. 23:07


어리굴젓 하면 사람들은 간월도의 어리굴젓을 떠올린다 서산 간월도의 어리굴젓에는 특별한것이 있다는데 그건 서산 육쪽마늘을 써서 다른 지역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몇해전 회사 현장이 있는 서산 태안지역에 몇개 머무른적이 있습니다. 바닷가 인접한 곳이라 날씨가 변화무쌍 할거 같지만 알고보니 전국에서 일조량이 가장 좋아 마늘이 아주 잘된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들면 섬이 되고, 물이 나가면 뭍이 되던 간월도는 서산 A지구 방조제가 끝이 나는 지역에 작은 돌섬입니다. 본래 이곳은 창리어항이나 궁리해변에서 배를 타고 건너던 돌섬이어쓰나 1980년대 방조제가 섬을 지나면서부터 서믄 간척지에 속하게 됐고, 지금은 간월암이 있는 작은 돌섬이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월도는 섬이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굴밭으로 남아있어 어리굴젓의 명산지답게 섬 입구에는 굴을 채취하는 아낙네의 동사과 함께 어리굴젓 기념탑이 서 있으며, 11km 정도 되는 해안 갯벌에는 굴 양식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간월도에서는 어리굴젓을 담글 때 생굴을 먼저 소금에 염장해 삭혀낸 후 고춧가루 물을 풀어 젓갈로 완성해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