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와 평택호 바다와 호수가 마주보고 있는 풍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만 가운데 하니인 서해의 아산만은 바다와 호수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와 나란히 달리는 해안도로와 아산만 쪽에 건설되어 있는 두개의 방조제, 즉 아산만과 삽교천을 잇는 도로는 아산만이 간직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아산만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아산만은 그 다양한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해대교가 건설되면서 서해대교와 아산방조제, 삽교호방조제를 잇는 삼각형의 체험관광지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서해대교 건너에 위치한 함상공원은 드라이브 외에 딱히 즐길거리가 없던 관광객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동양 최초의 군함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5대양을 호령하던 우리 해군의 군함 두 척이 정박해 있어 해군 기지에 온 듯한 재미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방조제를 건너면 나타나는 평택호 관광지는 조개구이촌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많은 사람이 주말에 몰리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번개탄 불에 직접 조개를 구워 소주한잔 기울이기에 딱 알맞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