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여름휴가지 사구미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1.5Km, 너비 50m, 평균 수온은 20℃로 해남읍에서 남쪽으로 41km 떨어진 곳에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 뒤편에 곰솔숲이 있어 피서하기에 좋다. 그러나 땅끝마을과 송호해수욕장의 명성에 가려 한적한 편이며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 입니다 사구미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여럿 전한다. 모래가 많고 백사장이 길어 모래미와 함께 사구미가 되었다는 설을 비롯하여, 옛날 이곳에서 사금이 많이 채취된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 모래언덕 끝이라는 뜻의 사구미(沙丘尾)의 한자가 잘못된 것이라는 설 등이 있다네요 인근에 낚시터가 많고 해수욕장 앞바다의 낙조가 유명하다. 주변에 땅끝마을이 있고 산정리에서 땅끝마을을 거쳐 사구미해수욕장을 지나 남창리를 잇는 해안도로가 드라이브코스로 널리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