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라면 그냥 물만 바라봐도 찌를 세우고 싶어진다
30도를 훌쩍 넘는 더운날 오랜만에 대동지낚시터를 찾았다
여느때 같으면 최소 2대이상 널었겠지만 오십견이 와서 ㅋ 짧은대 한대로 휴양 낚시모드~~~
대동지낚시터 좌대 내부모습~ 연식이 제법 있어서 시설이 노후화 되었지만 있을건 다 있음 에어컨 냉장고 TV 전기난방
좌대 외부에는 테이블과 가스버너까지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리함~ 소형 좌대지만 2~3명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청소상태도 아주 양호함
유리판을 얹어놓은 듯한 물~ 저수지 여기저기가 그림같은 풍경~ 하지만 낮엔 너무 더워 낚시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요만한 사이즈가 제법 손맛을 준다 대동지는 치어가 많지않아 낮에도 손맛을 제법 볼수 있어 좋다
외대로 쉬엄쉬엄 하다보니 마릿수는 별로 였다 높은 수온탓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대동지 붕어는 글루텐보다는 어분계열에 훨씬 반응이 좋았다 어분 90%에 글루텐은 10% 정도 사용하는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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