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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진이라니

내가 코로나 확진자라니

내가 대통령투표를 확진자 투표시간에 하게 될줄이야!!!

 

 

며칠만에 처음밖에 나왔는데

투표장 가는길이 너무 가까워서 너무 아쉬웠다

콧바람 쐬는게 이리 소중한건지 격리를 해보니 알겠더라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늘 같은곳에서 투표를 하게된다 집 바로 뒤에 있는 이곳에서만 벌써 3번째 대통령 선거를 하러간다

 

오후 6시... 보통 투표날 6시 마감전후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오가는데 오늘은 사람이 없다 분명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6시이후에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투표시간임을 미리 공지한 탓인지 사람들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6시이전에 투표를 모두 마친 모양이다

 

투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얀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확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보안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모습은 촬영하지 않았는데 저 안에는 똑같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완전무장을 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앉아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