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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피곤함을 날려버리는데는 온천만한게 없죠~ 전국에 온천을 많이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론 물만 놓고 본다면 온양온천이 젤 좋았던거 같습니다. . 수서고속철도가 생기기 전에는 차를 가지고 가거나 아니면 서울역을 이용했는데 SRT가 생기고 나니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온양온천 다녀오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제가 갔던 경로 알려드립니다 

 

9호선 전철 봉은사역에서 출발 - 수서역 하차 - SRT탑승 (수서-천안아산) - 천안아산 하차 - 신창행 지하철 탑승 - 온양온천역 하차 - 도보로 온양관광호텔 온천탕으로 이동 

 

서울서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까지 최근에 생긴 수서고속철도 SRT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저는 코엑스가 있는 삼성동에서 출발했는데요 전철-고속철도-전철 요렇게 교통편을 이용했습니다. 코엑스 바로옆에 9호선 봉은사역이 있어 코엑스 전시회 들렀다가 바로 전철 이용해서 편리했네요^^

 

수서역에서 하차후 SRT대합실로 가는길입니다. 수서역에서 하차후 대합실까지 5~10분정도 소요됩니다. 바로 탈수 있는게 아니라 제법 걸어야 하니 시간을 미리 감안해서 열차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초행길에는 좀 헷갈릴수 있습니다

SRT 수서역 표 끊는곳입니다. 지상으로 올라가면 식당과 역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에 비해 좌석에 공간이 좀더 많습니다. 새로 제작된것은 아니고 KTX에서 산천행으로 운행되던 열차를 리모델링 했다고 하던데요

수서고속철도는 기존 ktx보다 천안아산까지 10분정도 시간이 단축되고 요금도 2~3천원 가량 저렴했습니다. 서울역에서 14000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srt는 천안아산역까지 11000원대였습니다

온양온천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천안아산역에서 전철로 환승해야 하는데 온양온천역까지 가는 전철이 1시간에 평균 2대 정도밖에 없습니다. srt에서 내려서 전철환승하는 곳까지 넉넉잡고 10분 걸리니까 미리 전철시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양온천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온양관광호텔로 이동해서 온천역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