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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밴드]탑밴드 왜 토너먼트여야 했을까? 톡식 VS 브로큰발렌타인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이 한창이지만 방송을 기다렸다 볼만큼 관심이 가지는 않습니다  같은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질렸다고나 할까요?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top밴드는 재밌더군요~ 슈퍼스타k나 위대한탄생이 대개 혼자 나와서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반해 탑밴드는 여러명이 함께하는 밴드경연이라 볼거리도 많고 한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라 여러명이서
멋진 화음을 만들어낼때 느껴지는 짜릿함이 더 좋답니다 그리고 국내에 기라성 같은 뮤지션이 심사위원으로 나온다는것에도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탑밴드에서 젤 아쉬운건 본선 생방송 경연이 토너먼트 방식이란것입니다~ 탑밴드에 나오는 밴드에는 분명히 실력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방송이 아이돌에게만 맞춰있는 상황에서 실력있는 밴드가 방송에 많이 나와서 그들의 실력과
개성이 많이 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토너먼트 방식이다 보니, 잘하는 팀끼리 붙는 경우가 발생하는건 어쩔수 없는
방식이라 앞으로 방송을 보는 재미를 많이 떨어뜨리는거 같습니다

대표적인게 어제 벌어졌던 톡식과 브로큰발렌타인의 16강전이 아닐까 싶네요~


두팀다 정말 굉장한 내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두팀중 한팀이 떨어진다면
앞으로 탑밴드 방송시간을 기다리는것도 예전만 못할거 같음은 분명합니다



파워나 대중적인 면에선 브로근발렌타인이 훨 앞섰다고 봤는데요,
공연때마다 새로운 사운드로 무장하고 톡식도 만만챦았죠~


브로근발렌타인, 톡식 2팀중에 한팀은 떨어져야 한다는게 정말 잔인하더군요 ㅋㅋㅋ
kbs는 탑밴드가 인기 없을줄 알고 방송기간을 짧게 잡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은 톡식은 16강 진출... 오랜시간 무명으로 지낸 브로큰발렌타인에게는 탑밴드가 그들의 음악여정에 큰 전환점이
되었을텐데요 여기서 멈춰서 너무 아쉽네요~


슈퍼스타케니나 위대한 탄생은 패자부활전도 있던데 탑밴드도 빨랑 패자부활전 만들고 지금이라도 토너먼트는 8강진출자
가릴때까지만 하고 8강 + 패자부활전 2팀해서 10팀으로 다시 생방송 경연했음 좋겠네요

기준도 모호한 전문심사위원단 하지말고 봄여름가을겨울, 유영석, 송태섭, 이상은, 김종서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문자투표로 하면 좋을거 같네요 ㅎ




솔직히, 저는 어제 브로큰발렌트인이 조금 더 낫지 않았나 싶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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