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출조일 :  5월 15일

 낚시시간 : 오전11시~저녁7시30분

 장소 : 봉재낚시터

 미끼 : 아쿠아 삼합

 조과 : 붕어 1수, 블루길 다수



황금같은 평일날 쉬게 되서 벼르고 별렀던 낚시를 가게 되었네요~ 10년 넘게 다녔던 봉재낚시터... 배수시즌이지만 그래도 잔챙이 붕어로 잔손맛이라도 보자는 생각에 낮낚시를 감행하였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무모한 도전이었으며, 올해 유난히 어복이 안따르는지 전날시작된 배수가 낚시 당일 철수시까지 이어졌습니다 ㅠㅠ


지난번 죽산낚시터 몰황에 이어, 낚시 안되는날만 골라 다니고 있네요~ 2019/04/07 - [생활, 일반/일상, 취미] - 죽산낚시터 좌대낚시 조황과 좌대시설 리뷰





날씨는 환상이었네요 바람도 잔잔하고 평일이라 조용하긴 했는데... 안되는 날은 안되는건지 배수는 그렇다치고 평일이니까 조용히 낚시는 할수 있겠다는 바램도 곧 깨집니다 




오후 들어 조용했던 낚시터에 경찰버스 5대에 기자, 동네주민들 갑자기 몰려들려 소란스럽습니다. 정치인 황교안씨가 봉재낚시터에 오셨습니다. 


수상태양광 설치 무산지역 시찰이라는 목적으로 방문해서 이날 봉재낚시터 둑방을 둘러보고 인근 동네에서 자고 간다고 하더군요. 아마 봉재낚시터에 수상태양광 설치가 추진되다가 취소된 모양입니다. 




배수는 잠깐 잠깐 하는건 줄 알았는데 24시간을 넘게 배수를 하는 모양입니다 블루길과 싸우는 중에 찌는 조금씩 솟아오릅니다 입질이 아니라 배수의 영향으로... 예전에 봉재저수지에는 자생 붕어도 참 많아서 붕어 치어가 올라왔는데 요즘엔 블루길만 나오네요




총무님이 요금 받으러 오셨길래 혹시 배수 멈췄냐고 물어봤지만 아직 배수중이랍니다 ㅠㅠ 이때부터 그냥 포기하고 해질무렵 블루길이 사라지길 기다립니다.




1구역 낚시한 자리도 찍어봤습니다 낮엔 그늘도 지고 고기만 나와주면 낮낚시하기엔 최적의 장소인 듯 합니다. 5년전에는 갈때마다 저 자리에서 월척만 수십수 했던 자리인데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배수기에 낮낚시라 그것도 블루길이 있는 곳에서 한마디로 무모한 도전이였습니다. 


해가 질 무렵 8치급 붕어가 한마리 나와줍니다. 이제부터 시작인가 했지만 블루길은 해가 져도 사라지지가 않더군요 저녁 7시 30분경 미련없이 대를 접습니다. 역시 똥바람 부는날과 배수중에는 대를 펴는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낚시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밤에는 제법 나온다는 하는데 저날만은 밤에도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