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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해운대 모래축제 다녀오다

category 정보, 리뷰/여행, 레저 2013. 6. 17. 23:31

 

지난 6월 9일 해운대 모래축제를 다녀오다~ 모래로 조각품을 만들고 축제까지 한다고 하니 신기했는데
실제로 작품을 보고나니, 정말 놀라웠다. 해운대 모래축제에 에어쇼까지 열려서 해운대 들어가는데
엄청난 인내력이 필요했다 ㅎ

 

 

 

이때가 오전 9시인데 벌써 해운대 모래사장에는 인파가 넘쳐났다


 

처음 모래축제장에 들어서니 싸이의 젠틀맨을 패러디 한듯한... 모래에 색상까지 입혔다

 

 

헐크와 반지의제왕 골룸인가???

 

 

스타워즈

 

 

아이들이 좋아하던 car

 

 

찰리채플린

 

 

마릴린 먼로... 이 작품을 배경으로 아저씨들은 다 한컷씩 하시더라 ㅋㅋㅋ

 

 

인어공주... 이번 모래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 아니었던가 싶다

 

 

아이언맨... 처음엔 술취한 사람이 들어가서 작품을 훼손한건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아이언맨을 돋보이기 위한
연출이었다 ㅎ

 

 구경하는 중간에 이안류 발생한 지역이라는 표지가 있었다. 이안류가 발생했을때는 해류가 흐는 방향을 거슬러 수영하지 말고 45도 각도로 헤어쳐 이안류지역을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그럴 정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이 불가능할때는 그냥 최대한 물에 가만히 떠있거나 튜브를 타고 있다면 절대 놓치지 말고 튜브를 잡고 그대로 있으란다.

 

 

타이타닉의 연인

 

 

슈퍼맨

 

 

칼라 슈퍼맨 ㅎ

 

 

아직 바닷물이 차가운데 수영하는 사람이 몇명있었다 파도도 꽤 있었는데 해양경찰분들이 걱정스레 지켜보고 있는 모습 기상상황이 더 안좋아지면 사람들을 철수시킬 태세였다 올 여름에도 이분들이 계셔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수 있을듯 고마운분들이다

 

해운대모래축제 바다구경과 모래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축제기간내내 에어쇼도 열렸는데 환상적이었다
며칠동안 계속되는 에어쇼의 소음으로 해운대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고생스러웠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