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와 강화도 창후리포구 황복마을~ 연산군과 안평대군 유배지
강화도로 들어서 48번 국도를 따라가면 호젓하다 못해 쓸쓸함이 느껴지는 창후리 포구가 나옵니다. 포구에 닿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지럽게 주변을 날고 있는 갈매기 떼입니다. 갈매기 떼의 모습보다 귀가 따다울 정도로 울어대는 갈매기의 울음소리가 먼저라는 것이 더 정활할 것 같네요 물이 빠진 간조때엔 바닷가 갯벌위에 무리지어 앉아 있는 갈매기의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방파제에 서면 검푸른 바다 넘어 교동도가 보입니다. 창후리 선척장에서는 교동도로 가는 페리를 탈수 있습니다. 교동도는 연산군과 안편대군의 유배지로 철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터가 아직 남아 있는 곳입니다 한편 창후리 포구 입구에는 황복마을이라는 커다란 푯말이 서 있는데요 민물에서 자란다는 황복을 이곳 창후리 포구에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