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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 퇴치법!

category 정보, 리뷰/건강, 운동, 음식 2011. 6. 12. 13:06

날이 더워지면서 여름의 불청객 모기의 왕성한 활동기가 시작됐습니다
모기는 보통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게 일반적인데요 올해는 6월부터 30도씨를 오르내리는 기온탓에
모기의 활동시기가 앞당겨 졌습니다

여름철 더위에 겨우 잠들려는 찰나 귓가에 들리는 웽웽~ 하는 모기소리 그냥 자자니 후환이 두렵고 잡고 자자니
짜증나고 ㅋㅋㅋ

오늘은 여름철 짜증나는 모기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왜 모기는 아이들을 잘 무는 걸까?

모기는 후각이 뛰어나서 20m 밖에서도 냄새를 맡고 접근할 정도라고 합니다 모기란 놈이 웃긴게 땀, 로션, 헤어스프레이 등의 냄새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서 호흡을 가쁘게 쉬는 어린 아이들이 모기에 잘물리는 이유라고 합니다. 모기는 주로 다리나 얼굴을 무는데요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다리 부위에 젖산이 많이 분비되고, 코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자주 씻지 않는 사람이 모기에 더 잘물린다는 것도 몸에 땀이 묻어 있어 모기가 좋아하기 때문이랍니다 ㅎ 어떤 사람은 혈액형별로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전혀 그건 없는 이야기랍니다





2.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보통 잠들기 전에 모기약 뿌리는데요 그렇게 하면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자기전에 모기 잡고 잔다는 생각으로 뿌리고 자는건데 투입량에 대비 효과는 적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거 보다는 모기향이나 매트가 좋다고 하네요~ 외출시에는 곤충 기피제를 옷에 살짝 뿌려주고요 모기나 곤충이 빨강이나 파랑등 짙은 색을 좋아한다고 하니 밝은색 흰색으로 입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모기는 습하고 더운날씨를 좋아하니까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실내온도를 낮추주시고요 모기는 벽에 붙어 있다가 사람이 잠들면 공격하니까 벽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덜 물린답니다 ㅎ 자기전에는 샤워로 몸의 열기를 낮춰 주고요 ...

여기서, 필살의 모기 퇴치법... 온 집안의 불을 다 끈후 방 한군데만 불을 켭니다~ 그러면 모기는 빛이 있는 곳으로 모여들지요 그럼 그 방만 집중 모기약 살포하면 됩니다 더욱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중 한사람 ( 아이를 위해 아빠들의 희생이 필요하지요)이 웃통을 벗고 마루타를 자처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ㅋㅋㅋ





3. 모기 물려서 가려울땐?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부어 오르면서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렵습니다 특히 손가락끝이나 발가락끝 물리면 거의 죽음이죠 하지만 모기 물린자리를 긁으면 안됩니다 세균 감염은 물로 더 붓고 더 가려워집니다 모기가 물렸을땐 물파스를 바르는게 좋은데요 없을때는 냉동실에서 얼음 한조각 꺼내서 얼음찜찔을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어른들에겐 휴가가 있고 아이들에겐 신나는 방학이 있는 여름~~~~~
계곡 찾아 산 찾아 바다 찾아 가족과 떠날수 있는 여름...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이 덥고 지쳐서 짜증나는 시간 여름
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는 아열대기후에 우리나라도 들어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