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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TV에서 한 여성이 180cm가 안되는 남성들을 루저라고 말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은 일이 있었을 만큼 우리나라는 큰키를 선호하는데요 소개팅을 주선하거나 이상형을 말할때 꼭 빠지지 않는 신체 특징이 키 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중에는 키크는 영양제부터 키높이 신발, 키 크는 운동기구 등등 많은 제품들이 팔려나가고 있죠  


부모들은 어릴때 부터 자녀들을 크게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채널에서 다양한 정보와 비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말에 청소년들의 성장속도는 빨라졌으나 평균 신장은 많이 늘어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 18세 기준으로 조사해 보면 남자가 1998년 172.5cm에서 2007년 173.4cm로, 여자가 1998년 160.5cm에서 2007년 160.7cm로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크다고 하지만 그건 초등학생때는 과거보다 덩치가 훨씬 크지만 중고등학생 때는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아 결국 평균신장은 비슷한 수치에서 멈춘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과거에 비해 잘먹고 각종 체육활동도 많이 하는데 비해서 평균신장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정말 크다고 많이들 얘기 하지만 실제로 일찍 크는 것일뿐이라는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평균 신장이 관심과 노력만큼 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첫번째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키가 크려면 성장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해 작용해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이 생체리듬을 깨뜨린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키 크는 비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우선 성장호르몬이란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넘거가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가 성장호르몬 이라는 단어는 듣기도 많이 듣고 실제로 대화에서도 많이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게 대체 어디서 생성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은 잘 못하시지 않나요?

성장호르몬은 대뇌 아래에 있는 공알만 한 크기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뼈와 연골을 자라게 해 청소년기에 키가 크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 전문가들은 먼저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도록 노력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자주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청소년기에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나 줄넘기, 웨이트 같이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보다는 재미와 운동효과를 동시에 누릴수 있는 종목을 선택해서 즐겁게 할수 있는 운동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써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움직여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여 근육 탄력성을 길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편식습관을 없애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주세요

 

요즘에 보면 청소년기에 외모에 관심이 부쩍 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청소년기에 하는 다이어트는 근육량 부조을 초래하여 키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덩치는 커도 허약한 청소년이 많은데 이것또한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식사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의 힘을 기르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뼈가 자라나는 성장판을 자극해 주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 꼭 섭취해야 할 단백질 음식으로 우유, 등푸른 생선, 된장이나 두부 같은 콩 식품, 육류(기름진 부위보다는 단백질이 많은 부위 위주로)를 섭취하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일일 섭취량을 고려해서 식단을 짜는게 좋겠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과도한 학업량으로 인해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기에 겪는 수면부족은 키 성장을 방해하는 아주 큰 요소입니다. 학생때 4시간 이상자면 대학 떨어진다는둥 극단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 청소년도 매한가지 인가 봅니다 -.-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에는 적어도 9시간 이상 자는 편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인 즉슨 청소년기 성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자는 동안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얼마나 숙면을 취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요즘 청소년들은 학업스트레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sns 이용등으로 잠을 푹자지 못하는 수면장애도 많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잠들기 전에는 게임이나 sns 활동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가족간에 대화를 통해서 두뇌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런 청소년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이네요.. 저희집만 하더라도 각자 스마트폰 보다 잠드는게 대부분인듯 하거드요.. 오늘부터라도 자녀들을 위해서 잠을 잘 잘수 있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것이 중요하겠네요

특히나 수헙생들을 보면 밤 늦게 까지 공부하고 늦잠을 자는 경우도 많은데요 밤에 안자고 낮에 오래 자는것은 키 성장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성장호르몬 총 분비량 중 90%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사이에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청소년기에 수면 부족이 문제가 되는것이 수면이 부족하면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차 성장이 빨리 나타나면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키 성장이 빨리 멈춰버린다고 하네요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기에 키 성장을 위한 중요한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청소년기 키 성장을 위해서는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편식없는 영양섭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통한 휴식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