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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한 당진군에서도 가장 북쪽 해안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마을 양쪽이 바다여서 마치 왜가리 목같이 생겼다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해낭 땅끈마을 처럼 육지가 바다로 돌출되어 있어서 서해안인데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과 바다로 지는 일몰을 모두 볼수 있는 곳입니다. 


해뜨고 지는 마을로 유명해 매년 왜목마을 해돋이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해안이 남쪽을 향해 길게 나 있어 충남의 서해안으로는 땅끝인 셈인데, 왜목마을의 일출과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바닷가보다는 79m로 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이 좋은데 장고항과 국화도 사이로 일출과 월출을 볼 수 있고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와 함께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동해안의 일출이 화려하고 장업하다면 서해인 왜목마을의 일출은 일순간에 바다가 짙은 황톳빛으로 변하는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이라고들 해요 게다가 저녁이면 용광로 같은 일몰의 풍경까지 볼수 있으니 바다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왜목마을 바다는 지녔다고 할수 있겠네요^^


서해에서 유일하게 해뜨고 해지는 마을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조용한 어촌마을에 숙박업소도 많이 생겨나과 해마다 해돋이 축제도 한다고 합니다. 왜목마을은 아늑하고 작은 해안이지만 해돋이 최고의 포인트는 이 작은 백사장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벽 해뜰녘이 되면 포구의 통발 어선과 낚싯배와 주홍빛 태양이 황홀한 자태를 드러낸다고 합니다. 2015년도 한해를 보내는 끝 무렵인데요 왜목마을에서 지는 해와 뜨는 해를 맞이 하는것도 의미있는 여행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