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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내맘이 마를때면

category 생활, 일반/일상, 취미 2018. 2. 23. 11:23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새해라고 살짝 들뜬게 엊그제 같은데, 

구정이 지나고 2월도 막바지입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또아리를 틀듯 꼬여만 가고 지쳐가네요~ 스트레스의 원인은 바로 자신에게 있는데

자꾸 부정하고 화풀이 대상을 찾는게 사람인가 봅니다. 


한주가 또 속절없이 마무리 되는 금요일이네요~ 좋은 주말들 되세요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